코로나19라는 전지구적인 재난을 거치며 '정치공간', '경제공간' 및 '사회문화공간' 의 차원에서 우리의 생활양식을 전면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전환의 시대'를 맞아, '지역', '여성', '삶의 생산'을 핵심 키워드로 하여 구체적인 삶의 터전/현장으로서의 지역의 중요성에 시선을 돌리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합니다.
필요성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의 복합적 상황이 메가시티와 메타환경이라는 '중심의 외부', 지역의 의미에 대한 다차원적, 통합적 탐구 요구
지역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돌봄의 주역들이 이룬 삶의 지속가능성, 삶의 차원에서 돌봄의 의미와 중요성 재인식 필요
기존의 지역 및 지역여성연구의 한계를 넘어 지역의 세 차원에 발생중인 '삶의 생산'을 위한 '돌봄공간'으로의 변화를 탐색하는 지역 여성들에 대한 새로운 연구
전 지구적 재난이 보여주는 지구화의 부정적 측면에 대한 글로컬하고 미래지향적인 삶의 양식에 대한 모색과 지속적인 제기
2. 연구주제의 독창성
연구주제의 시의성
코로나19를 계기로 미래지향적이고 대인적 삶의 방식에 대한 지구적 관심의 대두 및 필요성 공감
지역의 정치, 경제 및 사회문화공간의 차원에서 새로운 삶의 생산을 구체적으로 포착할 필요성
연구주제의 특이성
중범위체계로서 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필드조사
기존 지역연구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토대로 세 차원의 구체적 삶의 공간을 필드로 하는 이론 및 정성적 연구
연구주제의 확장성
다학제적 공동연구를 통한 연구 성과와 지역의 가능성 및 지역연구를 초국적 차원으로 확장
젠더 부정의한 돌봄노동의 여성화 및 이주화를 지역을 넘어 지구화 시대의 정의의 관점을 확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