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백세미나] 제 40회-과학기술정책과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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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첨부파일을 꼭 열어보세요 여성학연구소 제 40회 브라운백세미나 2008. 10. 2 과학기술정책과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 대구경북과학기술원 DGIST 원장 이 인 선 “과학기술의 발전과 이를 위한 여성과학기술인력의 양성 방안” 실험 과학이 과학의 새로운 방법으로 정립되고, 산업사회의 근간으로 과학이 부상하게 된 19세기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복잡한 실험기구로 둘러싸인 실험실에 하얀 가운을 입고 시험관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여성 과학자 이미지와 과학을 동시에 떠올리게 되었다. 이에 발맞춰, 세계는 20세기의 산업사회에서 21세기의 지식기반사회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과학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우리정부도 고도의 전문성과 특수성 및 창의성이 있는 과학, 기술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많은 산업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높게 평가되는 것도 우수한 인적 자원을 지녔다는 점 덕분이라 하겠다. 과학기술 강국 실현을 약속하며 우리정부는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를 2012년까지 GDP 대비 5%로 확대하고, 세계적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연구자 친화적 연구환경조성 등 5대 목표를 정했다. 특히 이번 정부의 과학기술분야정책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과학기술분야의 여성인력에 대한 투자와 인재양성을 중요전략으로 설정하였다는 것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은 자연계열의 여학생 평균비율이 50%를 상회하도록 기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여성들의 높은 교육수준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력으로 성장하여 국가 경제에 한 몫을 할 수 있기에는 사회적으로 너무 많은 장벽이 여전히 산재하고 있다. 과학기술분야에서의 리더는 그 분야의 전문성뿐 아니라 많은 경험과 총체적 안목, 감성적 경영 능력 등을 두루 갖추어야 하는데, 이러한 요소들이야말로 여성과학인의 특성으로 가장 적합하다 할 수 있겠다. 이에 지역 우수 여성인력의 활용효과를 상승시키고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향후 여성과학인력을 주축으로 하는 미래지향적 과학기술산업의 마스터플랜을 고민해 보며, 과학기술 강국을 이루기 위하여 과학기술계에서도 최상급 관리자의 대열에 여성의 적극적 활용을 제안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