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계명여성학세미나 - 내가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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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글
2013년 가을학기 <계명여성학세미나>는 “남자, 페미니즘을 만나다”라는 대주제로 공론장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학기는 페미니즘이 여성의 삶뿐만 아니라 남성의 삶과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음을 드러내고자, ‘남자와 페미니즘’, ‘남자와 여성학’, ‘신자유주의와 남성성’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접근해 보려고 합니다. 그 첫 발표로 황영주 교수(부산외대 외교학과 교수)가 왜 여성과 정치를 공부하게 되었는지, 말하자면 왜 페미니즘을 공부하게 되었는지를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이라는 페미니즘의 고전 명제를 통해서 소개합니다. 또한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여성과 정치 또는 젠더정치에 대한 연구노정에 대하여 설명하고, 아울러 페미니즘이 페미니즘 이외의 영역을 공부하고 연구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고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하여 다룹니다. 동시에 페미니즘 공부가 자신의 일상, 혹은 자신의 생활과 어떻게 관련되는지도 설명합니다. 황영주 교수는 국제관계를 연구하는 정치학자로서 지난 10여 년에 걸쳐 젠더의 렌즈로 다양한 정치현상을 설명하는 신선한 작업을 해 왔습니다. 남성과 페미니즘의 관계로 시선을 돌림으로써 페미니즘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는 이번 세미나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2013년 5월 정책대학원장 박세정 여성학연구소장 조주현
----------------------------------- 제95회 계명여성학세미나
일시: 2013년 9월 24일(화) 오후3시~5시 주제: 내가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이유 발표: 황영주 (부산외대 외교학과 교수) 장소: 사회대 106호 주최: 정책대학원, 여성학연구소 ----------------------------------- |